전국노래자랑 6주째 결방 "송해 아저씨 없는 일요일은 싫어"

[전국노래자랑 결방/사진 출처=KBS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장수 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 결방이 6주째에 접어들었다. 

25일 KBS 관계자는 "전 국민이 세월호 침몰 사고 애도를 표하고 있는 가운데 프로그램 취지와 분위기가 맞지 않는다고 판단해 결방을 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23일 '뮤직뱅크' 역시 결방한 바 있다. 하지만 '유희열의 스케치북', '불후의 명곡'은 정상 방송했다.

'전국노래자랑' 6주째 결방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전국노래자랑만 결방이 긴 것 같아", "다른 예능 프로그램들은 전부 방송되는데 왜 하필 전국노래자랑만?", "세월호 참사 애도를 표하는 것은 당연하지만 이렇게 길게 결방하는 게 옳기만 한 걸까?", "송해 아저씨 없는 일요일은 일요일이 아니야" 등 아쉽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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