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4일 유성구 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노은역 광장에서 ‘사랑의 나눔장터’를 열었다.
이날 ‘사랑의 나눔장터’는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단위 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마장터(경제 골든벨, 먹거리 부스 등)와 다양한 체험행사(캐리커처 등) 등이 마련돼 참여자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구는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나눔문화는 물론, 재활용에 대한 인식 및 경제개념을 일깨우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난 4월 반석역을 시작으로 ‘사랑 나눔장터’를 개최하고 있다.
향후 구는 ‘사랑의 나눔장터’ 활성화를 위해 반석역과 노은역, 엑스포근린공원, 도안작은내수변공원 등에서 매월 마지막 주 토요일(혹서기, 혹한기 제외)에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나눔장터 판매수익금은 전액 기부해 나눔 문화 확산에 쓰여 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나눔장터’는 개인별 물건을 상호 교환 및 판매해 쓸 만한 것을 나눠쓰고, 판매수익금은 이웃사랑을 위해 사용하는 교육의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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