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SNL' 조성모가 매실음료 CF를 재현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해당 업체가 'SNL' 촬영장에 화환을 보냈다.
tvN 'SNL코리아 시즌5'(이하 'SNL') 측은 2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15년 전 광고주의 뒤늦은 사과. 잠시 후 10시 tvN 생방송! 조매실(조성모)의 껍질을 마구 벗겨드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 속 화환에는 "우리도 이럴 줄 몰랐어요. 초록매실 광고주 드림"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이날 'SNL'에서 조성모는 과거 화제를 모았던 매실음료 CF를 직접 패러디했다. 또한 광고로 인한 트라우마를 고백하며 "(매실 광고 찍은 후) 인터뷰를 할 때 '매'자라는 말만 꺼내도 인터뷰를 거부했었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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