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이 23일 33명의 한국학생을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박지성을 만나다니 부럽다” “박지성 한 번 실제로 보면 소원이 없겠네” “저 한국학생들은 어디 가서 자랑해도 될 듯”과 같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박지성 선수의 소속팀인 네덜란드 PSV 아인트호벤은 22일 오후 8시 경기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수원 삼성 블루윙즈와 친선 경기를 펼쳤다.
주한 네덜란드 대사관은 이번 친선 경기에 삼일공업고등학교 축구부 33명을 초청하였고, 33은 박지성 선수의 등번호이기도 해서이다. 경기 후 PSV 아인트호벤 축구 선수들과 학생들과의 만남이 이어졌으며 PSV는 박지성 선수의 사인 유니폼을 학교에 증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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