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유씨의 서울 서초구 염곡동 자택 관리인 이모(51)씨에 대한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전날 이씨를 범인도피 혐의로 긴급체포했다.
인천지검 특별수사팀은 대균씨가 지난 12일 검찰의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자 다음날인 13일 염곡동 자택에 강제 진입했지만 대균씨를 체포하는 데 실패했다.
경찰은 이씨가 대균씨의 도피를 도운 것으로 보고 이씨를 상대로 대균씨의 행방을 추궁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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