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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재중국대한골프연맹 제공]
아주경제 산동성 특파원 최고봉 기자=”이번 대회는 한중 친선의 장을 마련하고 한중 양국의 문화, 체육교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동시에 중국에서 스크린 골프 대중화가 한발 더 나아가는 기회가 될 것이다”
손봉수 재중국대한체육회 명예회장은 24일 중국 산둥성 칭다오(청도)시에서 개최된 ‘2014 K-CUP MASTERS CLASSIC – KGLC SCREEN GOLF 대회’ 시상식에서 이같이 개최목적을 밝혔다.
재중국대한골프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중국 전역에서 130여명이 참가했다.
한관조 골프마스터즈 이사는 “올해 칭다오(청도)에서 개최한 이 대회는 생활체육의 일환으로 재중국대한골프연맹이 매년 3차례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10월 경, 2014년 총결선은 내년 2월에 개최할 예정”이라며
“또한 이 대회는 중국 속 MTOUR라는 스크린속 골프생활체육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한국에는 GTOUR가 자리잡고 있지만 중국에서는 MTOUR가 지속적인 노력으로 한국인 뿐만 아니라 중국인이 함께 참여하는 명실상부한 스크린 골프의 중국 대표리그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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