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소 기자 = 홍순승 세종시교육감 후보(사진/ 59)는 “읍면지역의 모든 학교를 스마트학교로 구체화 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21일 세종 읍면지역 교육격차 해소 공약발표를 통해 “읍면지역 교육여건을 예정지역과 동등하게 조성해 교육격차를 해소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새로 짓는 교육청으로 청사 이전 후 현 세종교육청 청사는 북부교육청사로 존속시켜 읍면지역 교육지원센터 역할을 맡기겠다”며 “조치원읍 지역의 중학교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남녀공학 중학교 1개교도 설립하겠다”고 밝혔다.
홍 후보는 읍면지역 주요공약으로 금융·비즈니스·미용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금융뷰티고와 방송통신고 설립, 교육청 직속기관 등의 읍면지역 설립 등을 제시했다. 그는 “교육은 안정돼야만 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며 “마지막 연기교육장과 초대 교육정책국장을 역임해 세종교육의 어제와 오늘을 가장 잘 아는 사람으로서 앞으로 세종교육을 대한민국 교육1번지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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