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에 민감한 여름철? 라이프가드 코리아와 함께 예방

아주경제 라이프팀 기자 = 사단법인 라이프가드 코리아는 주말을 활용 하여 안양시에 소재한 “대신 수영장”에서 물놀이 안전예방 프로그램을 진행 하고 있다. 본 프로그램에서는 수상 재난 상황에서 수영 능력이 없어도 구조를 기다리기 위해 수면에 떠있는 요령을 배울 수 있다. 더불어 구조용 자켓의 올바른 사용법, 체온지키는 법, 구명줄 던져주는 법 등을 놀이학습형태로 익히고, 수영이 가능한 어린이들은 수상에서 옷 입고 수영하기, 수중 옷 벗기, 바지로 부위 만들기 등을 익혀 갑자기 닥칠지 모르는 수상 위험에 대비하는 목적을 지닌 놀이 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라이프가드 코리아(이사장 제진주)에서는 소방, 재난의학, 체육 분야 실무자 및 석·박사들이 모여 레져스포츠 컨텐츠를 활용한 놀이 형 재난안전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있다. 이종복 가디언스클럽 사업단장은 마냥 즐겁게만 배우고 있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며, “이 내용을 사용 할 일이 안 생기게 하는 것이 제일 좋은 것이라며, 그 중에서도 “예방”을 강조하고 싶다“ 고 하였다.
 

[사진 = 라이프가드 코리아 제공]

실제, 우리나라를 제외한 선진국에서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성장하면서 단계적이며, 지속적으로 안전에 관련한 이러한 놀이 교육이 보편화되어 있으며, 우리나라도 이미 오래전부터 관련 단체들이 필요성을 논의 해 왔지만, 실상 대한민국의 교육여건 상 성적에 관련한 분야만으로 치우쳐져 있어 다소 아쉬운 교육 상황이 아닐 수 없다.
 

[사진 = 라이프가드 코리아 제공]

국가의 안전 체계의 완성은 정부가 만들어 가는 조직 체계와 법규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위급 상황에 대한 인식, 대응능력 배양 등도 동시에 이루어져야하며, 단편적인 실시보다는 조기부터 단계적, 체계적, 지속적인 시행으로 안전이 “지식이나 기술”이 아닌 “생활습관화”로 이루어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교육문의 : 02-6959-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