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효성이 충남 서산시 예천동 434-1번지 일원에 짓는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오는 6월 분양한다.
'서산 예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는 지하 2층, 지상 15~22층, 9개동, 총 808가구로 전용면적 △59㎡ 123가구 △75㎡ 244가구, △84㎡ 441가구 등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서산시는 서산테크노밸리, 서산일반산업단지, 대산산업단지, 서산바이오웰빙특구 등 대규모 개발 호재로 대기업 관계사들의 입주가 가시화되고 있다. 오는 2020년까지 인구가 약 30만 명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특히 예천동은 풍부한 산업단지 종사자들을 배후수요로 둬 꾸준한 인구유입이 이뤄지는 반면 지난 3년간 아파트 공급이 전무했던 곳이다. 서산시 내 주거선호도가 높은 신시가지 지역으로, 향후 5000여가구 규모의 서산 대표 주거지역으로 개발될 예정이다.
사업지 인근에 아파트가 밀집돼 있어 이미 조성된 주거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시청, 경찰청, 소방서, 법원 등의 관공서와 롯데마트, 하나로마트, 중앙호수공원의 체육시설, 야외 전시장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 신설이 추진 중이며 예천초교, 서산중, 서산여중·고 등이 인접해 있다.
교통 환경도 뛰어나 32·29번 국도를 통해 대산산업단지, 서산일반산업단지, 인근의 테크노밸리 등은 물론 당진, 태안, 대산, 홍성 등으로의 진·출입이 용이하다. 서해안 고속도로 서산 IC를 통해 수도권으로의 이동도 편리하다.
재계순위 26위의 효성은 건설·중공업·섬유·무역·화학·정보통신 등 다양한 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해 2월 주택 브랜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를 론칭해 전국 10개 현장에서 6409가구를 공급했다. 지난해 3월과 6월 분양한 경북 칠곡 '남율2지구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1·2차'는 각각 5·6일 만에 완판됐다.
모델하우스는 오는 6월 개관 예정이다. 041-665-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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