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 창출과 대․중소기업 동반성장을 위해 공기업과 중소기업이 힘을 모으자는 의미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총 51개 중소기업과 3000여명의 구직자가 참석했다.
박람회에 앞서 교육부·중소기업중앙회․발전공기업 6개사는 일자리 창출 협약서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선취업·후진학'이라는 정부 정책을 중소기업에 확산시키고 신규 채용자 및 근로자를 대상으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박람회의 채용 진행은 기업체와의 1:1 면접을 통해 보다 다양하고 실질적인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편성해 이뤄졌다.
전현호 중소기업중앙회 인력정책실장은 "이번 박람회는 정부,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 협력을 통해 선취업·후진학 제도를 안정화시키고, 중소기업에게 널리 홍보해 고졸자부터 능력중심으로 채용이 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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