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6사, 청년 일자리 한마당 펼쳐…"2014 청년일자리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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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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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수력원자력을 비롯해 한국남동발전, 한국중부발전,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동서발전 등 발전공기업 6개사(이하 발전 6사)가 중소기업중앙회와 공동으로 청년 일자리를 위해 뭉쳤다.

중부발전은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1층 A1홀에서 '발전공기업 협력사 2014 청년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에너지 분야 중소기업의 인지도 향상과 우수인력 확보를 위해 처음으로 열리는 발전공기업 협력업체 연합채용 박람회다.

특히 발전 6사 협력사 등 51개 중소기업이 참여해 300명의 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의 구인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날 박람회 개막식에서는 교육부와 발전 6사, 중소기업중앙회 간 '일자리 창출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특성화고․대학교와 우수 중소기업 연계를 통한 취업 활성화 및 직무능력 향상, 청장년․경력단절여성 일자리 확대를 추진하는데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박람회는서는 중소기업 채용관 및 홍보관, 직업체험관, 이벤트관이 설치됐으며 부대행사로 취업세미나와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됐다.

박람회를 주최한 중부발전 관계자는 “국가경제가 한 단계 도약하려면 중소기업에 우수한 인력이 확보되어야 한다”며 “협력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이 될 수 있도록 발전공기업이 협력하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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