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김성제(새정치민주연합) 의왕시장가 6.4지방선거 D-10일을 앞둔 25일 내손동 롯데마트 앞 사거리에서 정동영 공동 선대위원장, 송호창 의원 등 시도의원 후보자들과 합동유세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이날 유세에서 “도시개발 경험과 전문성, 광범위한 인적 네트워크를 갖고 있어야 도시발전이 원만히 이루어질 수 있다”며 “그간의 경험을 살려 농어촌공사 부지에 ‘청계인텔리타운’을 조성하는 등 첨단자족도시 건설에 박차를 가하겠다”고밝혔다.
정 선대위원장은 “월등한 격차로 시장에 당선돼야 ‘힘 있는 시장’이 될수 있고 그래야 각종 정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다”며 “그런 의지와 신념을 담아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선거 출마자들은 유세에 앞서 세월호 희생자 추도사를 낭송하고 율동이나 로고송도 하지 않는 등 경건하고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유세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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