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 주남저수지 생태예술촌 가꾸기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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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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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5일 좋은데이 봉사단과 한국조류협회 창원지회 회원 등 생태예술촌 벽화 그리기 실시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무학 좋은데이 봉사단은 주남저수지를 찾는 관광객과 탐조객들에게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는 생태벽화 그리기를 진행했다.

지난 25일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과 (사)한국조류보호협회 창원지회는 창원시 동읍 죽동리 주남저수지 용산마을 일대에서 '생태 벽화 그리기'를 실시했다.


주남저수지 벽화 그리기는 주남저수지 일대를 생태예술촌 가꾸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되었으며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이 지원에 나섰다.

이번 벽화 그리기에는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 최재호 이사장, 석수근 본부장, 무학 좋은데이 봉사단과 안익태 창원시 주남담당 계장,(사)한국조류보호협회 창원지회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벽화는 주남저수지의 상징인 가창오리, 재두루미, 노랑부리저어새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로 형상화한 그림으로 구성하고 창원 미술협회 회원도 함께 동참했다.

(사)한국조류보호협회 창원지회는 창원동읍 죽동리 용산마을에 탐조인 쉼터와 나비·곤충 생태관을 마련했으며 이곳을 나비·곤충 생태체험장, 생태 사진전시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한 생태 예술촌으로 가꾸기 시작했다.

또 생태벽화를 그려 이곳을 찾는 탐조객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은 최재호 이사장은 "주남저수지는 도시 인근에 있으면서도 가장 환경보호가 잘 되고 있는 생태습지"라며 "가족 단위의 탐조객들이 많이 찾는 이곳을 자연과 사람이 함께 공존하는 공간이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좋은데이 사회공헌재단은과 (사)한국조류보호협회 창원지회는 조류보호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으며, 매년 독수리 먹이주기와 천연기념물 먹이주기, 주남저주시 환경정화 활동, 인공새집 달아주기 등 자연과 공존을 모색하고 생명사랑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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