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번 워크숍은 청소년참여위원들이 캠퍼스 투어와 문화탐방의 기회를 통해 청소년의 장래 및 진로에 대해 함께 생각하고 대화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는 한편 세상을 보는 시야와 함께 사고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청소년참여위원들은 연세대와 이화여대를 탐방한 후 대학로로 자리를 옮겨 레몬 아트홀에서 공연하는 연극 ‘사춘기메들리’를 관람했다.
‘사춘기메들리’는 포털 사이트에 연재해 큰 인기를 끌었던 웹툰을 극화한 작품으로 주인공 ‘정우’의 좌충우돌 전학 생활을 그리고 있어, 본인들의 모습을 보는 듯한 정우의 행동 하나하나가 학생들의 큰 공감과 웃음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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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청소년참여위원회는 동구 소재 학교 학생 및 동구 거주 학생 등 총 15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청소년 권익 증진과 자치활동 활성화를 도모해 청소년들의 의사와 요구에 부합하는 정책을 구현하고자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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