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인천시선관위, 사전투표소에도 장애인 투표편의 제공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26 11: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장애인 유권자의 참정권 보호를 위해 30일, 31일 실시하는 사전투표소에도 6월 4일 선거당일 투표소와 대등하게 장애인 투표편의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사전투표는 선거일에 주소지에서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의 투표편의를 위해 5월 30일과 31일 전국 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 3,506개, 인천은 149개 사전투표소가 설치돼 운영된다.

각 사전투표소에는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을 위한 임시경사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을 위한 휠체어리프트 차량인 장애인콜택시와 투표활동보조인 지원, 3명의 투표안내 도우미, 엘리베이터가 없는 읍면동은 1층에 임시기표소 설치, 시각장애인 투표보조용구, 거동불편장애인 기표대 등이 설치된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사전투표소는 전국의 선거인을 하나로 통합한 통합선거인명부를 국가전산망을 통해 운영하기 때문에 대부분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사전투표소로 운영한다”며 “다만, 엘리베이터가 없는 읍·면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의 경우에는 6월 4일 선거일 당일 투표소와 마찬가지로 1층에 임시기표소를 설치하고 투표참관인의 참관과 투표안내도우미의 도움을 받아 투표할 수 있도록 하여 장애인의 참정권 행사에 지장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투표소 이동 휠체어 리프트 차량인 장애인 콜택시나 투표활동보조인 서비스를 제공받고자 하는 장애인 유권자는 각 구·군 선거관리위원회(선거콜센터 1390)에 연락하면 무료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