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지난 1972년 10월 창간한 문학사상이 26일 6월호 발간으로 지령 500호째를 맞았다.
500호 특집으로 이어령 초대 주간의 대표 저작 다시 읽기 기획을 마련했다. 이 주간은 창간 후 13년간 문학사상의 주간 역할을 맡았다.
500호 표지에서는 우리 시대를 대표하는 문인의 초상화로 꾸며온 역대 발간호 표지를 모자이크 식으로 묶어 의미를 더했다.
한편, 문학사상은 순수 월간 문예지로는 714호 발간 예정인 '현대문학'과 더불어 월간 문예지를 대표하는 쌍두마차 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