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 장애학생 보조공학기기 무상 지원 실시중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교육청 소속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는 관내 특수학교 및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특수교육대상학생에게 보급형 및 맞춤형 보조공학기기 무상 대여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보조공학(Assistive Technology)은 장애로 인해 직면하는 문제들을 다양한 기구, 서비스, 보상방법 등을 적용해 개선하는 기술을 의미하며, 보조공학기기기의 사용을 통해 일상생활 ․ 사회생활 참여 기회 및 범위의 확대, 심리적 안정과 위안, 나아가 자립할 수 있는 기반까지 연결이 가능하여 궁극적으로 장애학생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필수 기기이다.

이에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는 사용 목적에 따라 이동, 일상생활, 자세유지, 시각 ․ 청각장애, 의사소통, 정보통신 영역의 다양한 보조공학기기를 구입하고 수요조사를 통해 특수교육 현장에 무상 대여하고 있다.

또한 보조공학기기 대여 후에도 매월 전화 상담, A/S서비스 지원, 방문 점검 등을 실시하여 기기의 상태 점검 및 대여자의 추가 욕구 수렴으로 양방향 소통을 원활히 하여 보조공학기기 사용 효과를 최대화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시교육청 김윤성 창의인성교육과장은“시교육청은 인천특수교육지원센터를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 보조공학기기 지원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효과적으로 운영해오고 있으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교육 접근성 확보, 일상생활․사회생활 참여도 향상, 심리적 안정감 제공, 그리고 나아가 자립할 수 있는 기반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계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