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손인춘(새누리당 광명을 당협위원장)의원이 교육용 전기료 4% 인하의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
이로써 여름철에는 찜통교실에서 고생하고, 겨울에는 한기 가득한 추운 교실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의 불편이 다소 해소될 전망이다.
이번 정부의 교육용 전기료 4% 인하 방침은 전체 초·중·고교의 전기 요금 연간 부담액(약 5.360억원)의 25%인 1,340억원을 아끼고, 그 만큼 학생들을 위한 투자가 늘어나게 된다는 내용이다.
이는 전체 학교 수 11,658개 중에 1개 학교 당 1,160만원의 부담액이 감소하는 액수다.
그 동안 손 의원은 ‘광명교육희망 네트워크’ 회원들과 ‘교육용 전기료 인하’를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고, 한전에 교육용 전기료의 수익을 낮추는 방안과 기본요금 산정기준을 개편하는 방안을 건의해, 중기계획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은바 있다.
또 새누리당 지도부와 정책위원회에도 지속적으로 건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편 손 의원은 “광명의 학생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학생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할 수 있게 되어서 보람 있다”며 “앞으로도 편하고, 안전하게 공부할 수 있는 최적의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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