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영화 '브릭 맨션' 포스터]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리얼한 자동차 액션으로 스타덤에 올라 전세계 영화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폴 워커. 얼마 전 불의의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 팬들에게 충격과 슬픔을 안겨주었던 그의 마지막 작품인 ‘브릭 맨션’이 오는 7월 관객과 만난다.
‘브릭 맨션’은 통제 불능 범죄 구역 브릭 맨션에 설치된 최악의 시한 폭탄을 막아야 하는 잠입 경찰과 범죄자의 위험한 동행을 다룬 화끈한 액션 영화. 2006년 개봉 당시 프랑스 액션 영화의 진수라는 평가를 받으며 현재까지도 리얼 액션의 원조로 손꼽히고 있는 ‘13구역’의 리메이크 작인 ‘브릭 맨션’은 폴 워커와 ‘13구역:얼티메이텀’의 주역이자, 파쿠르 액션의 창시자인 데이빗 벨이 주연을 맡았다.
영화의 배경을 프랑스 파리에서 미국 디트로이트로 옮겨 더욱 업그레이드된 액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13구역’부터 ‘테이큰’ ‘트랜스포터’ 시리즈 등을 제작한 액션 영화계의 전설 뤽 베송이 제작까지 맡아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브릭 맨션’은 CG에도, 와이어에도 의존하지 않은 배우들의 리얼 맨 몸 액션과 함께 단 한 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압도적인 액션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오는 7월 개봉.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