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둔산경찰서, ‘신문 ․ 우유배달원 신고 요원 추진’치안인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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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6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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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병국 기자 = 대전둔산경찰서(서장 오용대)는 원룸가 등 주택가 내 범죄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새벽시간대 활동하는 신문·우유배달원을 대상으로 범죄 신고유도, 신속한 범인검거가 가능하도록 신고요원화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원·투룸 등 주택가에 강력사건이 발생, 새벽시간대 활동하는 신문‧우유배달원을 상대로 범죄 신고를 유도하여 부족한 치안인력 확보에 도움이 될 수 있게 되었다.

신문지국장 및 우유보급소 대표자를 대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구대장이 직접 신문지국 및 우유보급소를 찾아가서 신고요원화 교육을 추진하고 비상연락망을 구축하여 중요사건 발생시 신속한 신고로 범인의 인상착의 확보로 조기 검거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둔산경찰서장은“협력단체 등 치안보조인력 확보를 통해 주민 밀착형 경찰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지역주민의 안전을 선도하는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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