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담금주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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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6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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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담금주가 인기다.

26일 G마켓에 따르면 전달 23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최근 한 달간 담금주 대표 과일인 매실 판매량이 전년 대비 4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제철을 맞아 할인 판매 행사가 진행되면서 전달과 비교해 50배 넘게 급증했다. 복분자와 오디 역시 전달 같은 기간보다 79% 판매량이 늘었다.

담금주용 과일의 수요가 커지며 담금주 용기, 설탕 등 관련 제품 판매량도 덩달아 상승했다. 최근 한 달 동안 담금주 용기 판매가 전달 대비 91% 많아졌다. 설탕 역시 같은 기간 58% 구매가 늘었다.

한편으로 불황의 여파로 집에서 술을 즐기는 이들도 꾸준히 증가세에 있다. 실제로 이 기간 와인용품 판매가 전년 같은 때보다 67% 늘었다.

한편, G마켓은 내달 30일까지 술 담그는 날 프로모션을 진행, 과실·용기·설탕 등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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