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특화단지 ‘일산 두산위브더제니스’에 맹모 몰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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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6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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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린이교실·온라인교육·독서실 등 차별화된 교육시설 눈길

'일산 두산 위브더제니스' 전경. [사진제공 = 두산건설]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 =다양한 단지내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는 두산건설의 ‘일산 두산 위브더제니스’가 일산 지역의 교육특화 단지로 주목 받고 있다. 자녀들을 멀리 보내지 않고도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가 있어 학부모들의 선호도가 높은 것이다.

이 아파트 단지 내 마련된 키즈존에서는 4~7세를 대상으로 제니스 키즈를 운영 중이다. 정교사 12명에 강사 9명, 영어전담 선생님 3명이 배치됐다. 한 반에 담임 2명으로 교사 1인당 학생 수가 5~7명 수준이다. 단지 내에 위치해 차량 이동이 없고 1일 교사나 참관 수업을 통해 학부모들의 참여도 가능하다.

에듀케이션 존에는 두산동아가 직접 운영하는 두잇 잉글리시와 독서실이 위치했다. 두잇 잉글리시(DOOIT ENGLISH)는 온라인 콘텐츠 비용으로 월 3만5000원만 내면 교사와 일대일 형식의 수업을 받을 수 있다. 100여명 정원에 현재 대기자가 수십명이며 재등록율이 99.9%에 달한다. 독서실에는 독서지도사가 상주해 논술 대비 및 재능발달 강좌를 실시한다.

각 동 1층에는 단지 내 거주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독서실이 마련됐다. 총 16개실(좌석 443개) 규모다.

교육시설뿐 아니라 헬스케어존과 게스트하우스도 인기 커뮤니티 시설이다.

현재 입주자 2000여명이 회원 등록한 헬스케어존은 골프연습장과 휘트니스센터에서 전문강사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게스트하우스는 도쿄·파리·두바이·LA·서울을 콘셉트로 하루 5만~8만원이면 이용 가능하다. 가벼운 취사가 가능하며 매월 예약접수마다 수십명이 줄을 서서 기다리기도 한다. 관리사무소에서 직접 관리한다.

단지 내 상가 제니스스퀘어에는 이마트에브리데이·아이컴퍼니(이케아) 같은 생활 편의시설과 은행·약국·병원·프랜차이즈음식점 등이 모여있다.

교통도 편리하다. 경의선 탄현역이 단지와 브릿지로 직접 연결된 초역세권 단지로 서울역·공덕역까지 30~40분대로 출퇴근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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