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박원순 부인 잠적설 제기한 정몽준 "뭐가 무례한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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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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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부인 정몽준 [사진=아주경제 DB]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서울시장 후보의 부인 잠적설을 제기한 정몽준 새누리당 서울시장 후보가 입을 열었다.

26일 조선닷컴에 따르면 정몽준 후보는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2014 청년 일자리 박람회'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박원순 후보의 법적·사회적 대응 발언에 대해 "저녁 토론회에서 직접 만나 뭐가 무례한 것인지 들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지난 24일 정몽준 후보는 "공인인 박원순 후보 부인 강난희 여사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외국에 출국했다는 설이 파다하다"며 잠적설을 제기했다.

이에 박원순 후보는 "흑색선전에 대해 당사자와 유포자에게 가능한 모든 법적, 정치적, 사회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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