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터미널 화재 부상자 더 늘수도…4개 병원서 치료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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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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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6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고양터미널 화재 부상자 50여명이 의료보험공단 일산병원 등 인근 4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26일 경기소방본부는 이번 화재로 총 6명이 숨지고 42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7시 현재, 화재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어지럼증 등을 호소하며 뒤늦게 병원을 찾은 이는 56명까지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앞으로 부상자 수는 더 늘어날 수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입원환자들 중 최소 7명은 의식이 없는 등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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