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토마’ LG 트윈스 이병규, 시즌 첫 1군 엔트리 제외

이병규 1군 엔트리 제외[사진출처=이병규 미니홈피]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LG 트윈스 ‘적토마’ 이병규가 시즌 처음으로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포수 윤요섭도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LG는 26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3연전을 앞두고 이병규와 윤요섭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한다고 밝혔다.

두 선수 모두 부상이 이유다. 이병규는 왼쪽 장딴지 근육통을 앓고 있으면서 경기에 출전해 많은 불편함을 감내하고 있었다. 윤요섭은 시즌 시작 전부터 문제가 있던 오른쪽 어깨에 통증이 심해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병규는 이번 시즌 3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0을 기록 중이다. 윤요섭의 시즌 타율은 0.221.

지난 시즌 2위를 차지하는 데 혁혁한 공을 세웠던 두 선수의 부재가 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팬들의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아직 두 선수를 대신해 콜업될 선수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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