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이방인’ 이종석, 신생아 인공 호흡으로 살려내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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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7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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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화면 캡쳐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닥터 이방인’ 이종석이 소중한 생명을 살려내며 의사로 거듭났다.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연출 진혁,극본 박진우 김주) 7회에서는 박훈(이종석)이 심장 기형인 신생아를 인공호흡과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

한 산모가 갓 출산한 쌍둥이 모두 심장 기형 판정을 받았지만 치료비가 없자 자살 소동을 벌였다. 이때 한 아이의 심장이 정지됐고 박훈이 응급처치에 들어갔다. 숨이 멈춘 아이의 입에 손가락을 넣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고, 결국 아이의 심장이 다시 뛰기 시작했다. 이를 지켜보던 한승희(진세연)는 박훈에게 “이제야 의사답다. 박훈 선생님”이라며 악수를 건넸다.

‘닥터 이방인’은 정치인들의 음모에 휘둘린 천재 탈북 의사 박훈이 한국 최고의 병원에서 근무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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