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6·4 지방선거에 나서는 무소속 오거돈 부산시장 후보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매일경제·MBN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23~25일 부산 성인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오 후보가 40.1% 지지율로 32.7%에 그친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를 7.4% 포인트 앞섰다.
비록 오차범위(8% 포인트) 내 격차이기는 하지만 이전 조사와 비교하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14~16일 동일 기관 조사에선 오 후보가 36.9%로 서 후보(42.6%)에 5.7% 포인트 뒤졌다.
이후 이달 3~5일 조사에서는 오 후보(38.%)가 서 후보(41.2%)를 바짝 추격하더니 이번 조사에서는 역전했다.
지지율 변화는 40대 연령층에서 두드러졌다.
40대의 서 후보 지지율은 지난 3~5일 조사에서 40.3%였다가 18.4%로 급락한 반면, 오 후보는 39.1%에서 49.2%로 뛰어올랐다.
이 매체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의 부모들과 같은 세대인 40대의 이른바 ‘분노의 표심’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오 후보가 무소속이라는 점도 이러한 지지율 상승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새누리당 지지자라고 밝힌 응답자 가운데 16.2%가, 무당파층의 53.4%가 오 후보를 지지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서울·경기·인천·부산·세종·강원·충북 7개 접전 지역에서 각각 만 19세 이상 성인 600명씩을 대상으로 지난 23~25일 집전화와 휴대전화를 이용한 무작위 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전화 면접 조사를 진행했다.
응답률은 △서울 19.6% △인천 19.0% △경기 20.4% △부산 19.1% △세종 14.4% △강원 22.0% △충북 20.8%였다.
7개 지역 전체 응답률 평균은 19.0%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0% 포인트였다.
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매일경제·MBN이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23~25일 부산 성인 남녀 600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오 후보가 40.1% 지지율로 32.7%에 그친 새누리당 서병수 후보를 7.4% 포인트 앞섰다.
비록 오차범위(8% 포인트) 내 격차이기는 하지만 이전 조사와 비교하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월 14~16일 동일 기관 조사에선 오 후보가 36.9%로 서 후보(42.6%)에 5.7% 포인트 뒤졌다.
지지율 변화는 40대 연령층에서 두드러졌다.
40대의 서 후보 지지율은 지난 3~5일 조사에서 40.3%였다가 18.4%로 급락한 반면, 오 후보는 39.1%에서 49.2%로 뛰어올랐다.
이 매체는 세월호 참사로 희생된 단원고 학생들의 부모들과 같은 세대인 40대의 이른바 ‘분노의 표심’이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오 후보가 무소속이라는 점도 이러한 지지율 상승의 배경으로 풀이된다. 새누리당 지지자라고 밝힌 응답자 가운데 16.2%가, 무당파층의 53.4%가 오 후보를 지지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서울·경기·인천·부산·세종·강원·충북 7개 접전 지역에서 각각 만 19세 이상 성인 600명씩을 대상으로 지난 23~25일 집전화와 휴대전화를 이용한 무작위 전화걸기(RDD) 방식으로 전화 면접 조사를 진행했다.
응답률은 △서울 19.6% △인천 19.0% △경기 20.4% △부산 19.1% △세종 14.4% △강원 22.0% △충북 20.8%였다.
7개 지역 전체 응답률 평균은 19.0%였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0% 포인트였다.
그 밖의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공정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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