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화권 잉꼬커플 가오위안위안(高圓圓), 자오요우팅(趙又廷)이 최근 파리에서 웨딩촬영을 하는 모습이 한 네티즌에 의해 목격돼 이들의 결혼임박설이 재차 대두됐다.
중국 포털 시나닷컴 26일 보도에 따르면 26일 가오위안위안, 자오요우팅 커플이 파리에서 낭만적인 웨딩촬영을 하는 모습을 담은 사진이 한 네티즌에 의해 공개됐으며 이에 많은 팬들이 이들의 결혼임박을 재차 제기하고 나섰다.
이 네티즌이 사진과 함께 “오늘 가오위안위안, 자오요우팅 커플이 파리 사크레쾨르(Sacré-Coeur) 성당에서 웨딩촬영을 하는 걸 우연히 목격했다”는 글을 게재함으로써 이들 커플의 결혼이 초읽기에 들어갔음이 여실히 증명된 셈이 됐다.
한편 시나닷컴 측은 이 소식을 전해듣자마자 이들 커플이 모 잡지 화보촬영을 하는지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화보촬영이 아닌 진짜 웨딩촬영임이 밝혀졌다.
이 네티즌이 밝힌 바에 의하면 이날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예비신부 가오위안위안은 마치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처럼 순수한 아름다움을 물씬 풍겼으며 시종일관 얼굴에서 행복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많은 팬들은 부러움을 감추지 못하며 이들 커플이 도대체 언제쯤 결혼식을 할 것인지에 대해 귀추를 잔뜩 모으고 있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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