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우쉰 남친 가오셩위안, “영국 워릭 성 소유하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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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7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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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셩위안. [사진=가오셩위안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기자 = 중국 미녀스타 저우쉰(周迅)의 새 연인 가오셩위안(高聖遠)이 영국 워릭 성(Warwick Castle )을 소유하고 싶다는 소원을 SNS을 통해 밝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가오셩위안은 25일 자신의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상에 영국 워릭 성 사진과 함께 영어로 “드디어 꿈에도 그리던 고성을 사들였다. 다들 나의 첫 고성으로 놀러 오라”는 글을 게재해 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그러나 ‘단지 소원일 뿐’임을 그 뒤에 털어놓으며 팬들에게 한바탕 웃음을 선사했다고 중국 포털 시나닷컴이 대만 매체의 보도를 인용해 26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 커플의 공개열애가 발표된 이래로 가오셩위안에 대한 매체 및 팬들의 관심이 증폭된 가운데 그가 전 여친들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퍼지며 좋지 않은 소문이 나돌기도 했다.

그러나 가오셩위안은 이에 별로 상관하지 않고 줄곧 태연한 태도를 보여 왔으며 이번에 영국 워릭 성 해프닝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며 자신의 낙관적이고 긍정적인 성격을 만천하에 과시했다.

한편 가오셩위안이 키 크고 잘생겼으나 부호는 아니라서 ‘가오푸솨이(高富帥, 키 크고 돈 많고 잘 생긴 남자)’의 삼박자를 모두 갖추고자 영국 워릭 성을 소유할 수 있을 만큼의 부자가 되는 걸 최종목표로 삼고 있는 것 같다는 팬들의 추측도 흘러나오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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