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러 합동해상훈련 종료

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중국 관영매체 신화통신에 따르면 동중국해 북부해역에서 20일부터 진행된 중국과 러시아의 합동군사연습이 26일 종료됐다.

중국 해군 부사령관은 연습 종료와 관련 “이번 연습은 중러 양국의 전략적인 상호신뢰와 협력을 위한 새로운 수준을 전세계에 보인 것”이라고 성과를 언급했다.

또 러시아 해군 부사령관은 “합동 지휘 경험을 살려 쌍방의 합동 행동의 수준을 더욱 더 높였다”고 언급했다.

이번 중러 합동군사연습은 ‘해상협력-2014’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이 훈련에는 양국의 함정 14척, 잠수정 2척, 헬기 9대, 함재 헬기 2개 등이 참여했으며 중국 측은 동해함대 소속 병력과 중국 해군의 JH-7 전투기 8대도 훈련에 참가했다. 
 

[사진]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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