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6년 몸무게 560㎏으로 기네스북 세계기록에 오르기도 했던 마누엘 우리베는 이날 48세의 나이에 세상을 떠났는데, 사망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다.
마누엘 우리베는 멕시코 동북부 누에보 레온주(州) 몬테레이에 있는 집에서 수년 동안 침대 생활을 했다. 제대로 걷지도 못했고 이달 초 심장박동 이상으로 크레인으로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망 당시의 몸무게는 394㎏이었다.
신문은 “우리베의 어머니는 ‘아들은 어릴 적 기계를 조립하는 것을 좋아하고 항상 명랑했다’며 세상을 떠난 것을 믿지 못하는 표정이었다”고 전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