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맨' 강지환, 최다니엘 앞에서 '벌벌'…장항선과 손잡고 복수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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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7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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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맨 강지환/사진출처=KBS2 '빅맨']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빅맨' 강지환이 모두의 행복을 지키기 위한 복수를 꾀했다. 

26일 방송된 KBS2 '빅맨' 9회에서는 동석(최다니엘)의 모진 구타를 당하고 바다에 버려진 지혁(강지환)이 공포심에 떠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동석의 거듭된 악행으로 인해 지혁은 복수를 다짐했다. 지혁은 좌천 후 회사를 떠난 구 팀장(권해효)을 만나 "뭘 어떻게 해야 내 주변 사람들을 지킬 수 있을까요"라고 조언을 구한다. 이에 구 팀장은 화수(장항선)와 만남을 주선했다. 

화수는 지혁을 보자마자 "내가 원하는 건 이런 양아치가 아니야"라고 말했다. 이에 지혁은 "그렇습니다. 저 양아치입니다. 안타깝게도 그 회사 못 먹어서 다시 먹으려고요. 그런데 혼자 삼키기엔 너무 커서 회장님께 나눠드리려고요”라고 받아치는 것으로 강한 인상을 남겼다. 나아가 화수가 제안한 부당한 거래를 받아들이며 그와 손을 잡았다. 

네티즌들은 "빅맨 강지환의 반격이 어떻게 전개될지 궁금해", "빅맨, 제2의 도움닫기 시작하나?", "빅맨 최다니엘 너무 잔인하고 악독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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