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 시원하게 월드컵 시청 '스마트 가전페어'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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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7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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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신세계백화점은 본점과 영등포점에서 스마트 가전페어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3일까지 본점에서, 같은 날부터 다음달 8일까지 영등포점에서 각각 열린다.

신세계백화점은 2014년 신제품 제습기와 에어컨을 5~10% 할인 판매하고, 점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본점에서는 삼성전자 진열 상품을 7% 할인해주고, 정상 상품을 500만원 이상 구매하면 4% 할인 혜택을 준다.

또 LG전자의 제습기와 에어컨 등을 2품목 이상 구매하면 기본 3% 할인에, 2% 추가 할인을 더해준다.

신세계백화점은 여름 가전 이외에 월드컵 시즌을 맞아 TV도 판매한다.

이에 삼성전자 UHD TV 커브드 65인치를 790만원에, LG전자 UHD TV 55인치를 455만원에 선보인다. 두 상품 모두 행사 기간 내에 구매하면 50만원 모바일 신세계상품권이 주어진다.

이외에 핸드폰 등에 연결해 최대 100인치의 영상을 구현할 수 있는 SK 스마트빔과 삼각대를 34만9000원에 판매한다.

서정훈 신세계백화점 가전 바이어는 "올해 6월은 예년보다 덥고 세계적인 스포츠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가전제품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인기상품을 중심으로 지난해보다 2배 이상의 물량을 준비해 고객들이 기다림없이 구매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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