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재영 기자 = 삼성디스플레이의 65형 커브드UHD 디스플레이가 VDE가 주관한 '현장 몰입감 소비자 테스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아 커브드 디스플레이의 몰입경험에 대한 인증을 획득했다.
VDE(독일전자기술자협회)는 1893년 독일에서 설립된 전자기기 평가 전문기관으로 A/V기기를 포함한 가전제품과 각종 신기술, 신재생 에너지 제품의 품질을 시험하는 유럽의 권위있는 인증기관이다.
이번 테스트는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VDE 연구소에서 진행됐으며 몰입감, 사실감, 색상, 시야각 등 총 4가지 항목을 중점적으로 테스트했다.
초대형, 초고화질의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기존에 없던 시청경험과 TV 선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삼성디스플레이가 올해 초 출시한 55~105형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세계 최고 4200R의 곡률(4200mm의 반지름을 가진 원의 휘어진 정도)로 차별화되는 몰입감과 깊이감을 제공해 시장의 호평을 얻고 있다.
김선아 VDE코리아 지사장은 "삼성의 커브드 디스플레이는 기존의 어떤 디스플레이도 주지 못했던 강렬한 몰입감을 제공해 VDE의 엄격한 인증을 통과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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