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종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7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생라파엘의 루이 혼 경기장에서 열린 2014 툴롱컵 국제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콜롬비아를 1-0으로 꺾었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이로써 한국은 1승 1무 1패를 기록, 승점 4점을 쌓아 한 경기를 덜 치른 잉글랜드(승점 3)를 제치고 조 2위로 올라섰다. 전반전을 득점 없이 마친 한국은 후반 26분 조석재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문창진이 콜롬비아 골망을 흔들어 승리했다.
한편 한국과 잉글랜드의 4차전은 오는 29일 오전 2시 30분 오바뉴의 드라트르 드타시니 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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