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에 따르면 이번 6월 행사는 가족들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영화와 연극 등을 통해 도서관이 독서의 공간을 넘어 문화의 공간이자 남녀노소 함께할 수 있는 공유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마련됐다.
6월 영화상영은 매주 일요일 오후 2시 4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되며, 1일 해피피트1을 시작으로 해피피트2(8일), 에픽:숲속의 전설(15일), 어벤져스(22일), 스페이스 독(29일) 등이 진행된다.
특히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 많이 상영돼 화창한 주말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일 될 것으로 보인다.
인형극 관람을 원하는 주민은 오는 6월 3일(화)부터 어린이자료실을 방문하거나 전화(☎770-6775)로 접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도서관은 단순히 책을 읽는 곳이 아니라 다양한 문화와 놀이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며 “인천시의 2015 세계 책의 수도 선정에 발맞춰 송림도서관이 독서문화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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