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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주하 농협은행장이 27일 은행장실에서 영업본부장들과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 = 농협은행]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김주하 NH농협은행장이 27일 전국의 영업본부장 17명과 처음으로 화상회의를 했다.
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화상회의는 영업본부장들이 사업추진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기존에는 영업본부장들을 본사로 소집해 회의를 했다.
김 행장은 이날 회의를 통해 영업본부장들에게 "상반기에 주어진 사업목표를 반드시 완수해 달라"고 강하게 주문했다.
특히 그는 여신과 외환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해당 분야의 전문 인력이 적소에 배치되도록 즉각 조치할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도 김 행장은 각 영업본부장들에게 지역별 현안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앞으로도 농협은행은 은행장 주관의 화상회의를 월 1회 정례화하기로 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사안이 있을 때는 수시로 토론식 화상회의를 열고 영업본부장들과 소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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