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경찰서, 차량 블랙박스 '동구밖지킴이'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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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7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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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지역민 치안 및 안전을 위해 세종경찰서(서장 박종민)는 CCTV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지역주민의 자위방범 의식을 고취해 신속한 범죄 대응을 위해 차량용 블랙박스가 설치된 차량의 운전자를 ‘동구밖지킴이’로 선정해 지역협력방범 체계를 구축했다.

CCTV의 사각지대에서 사건이 발생할 경우 발생지 주변 차량 내 블랙박스 설치차량 및 차량 소유자를 파악하는데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주차장소가 일정한 관내 시민과 경찰 협력단체를 대상으로 ‘동구밖지킴이’로 선정·운영함으로써 많은 사각지대와 범법자들로부터 노출돼 기존 설치된 CCTV를 피해 범죄를 계획하던 문제점을 보완해 범죄예방 효과를 극대화 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동구밖지킴이’로 선정돼 범죄해결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했을 경우, 감사장 및 관련법규에 따라 신고 보상금을 지급함으로써, 자긍심과 함께 부족한 경찰력에 동참한다는 인식을 심어줌으로써 협력방범체계가 구축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박종민 서장은 "부족한 경찰력에 대비 치안 공백을 최소화해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지속적으로 ‘동구밖지킴이’를 모집 운영할 계획”이라며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분은 가까운 지구대·파출소로 신청해 주시고, 많은 시민들의 동참으로 안전한 세종시가 되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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