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멘비오’ 접종연령 확대 승인

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한국노바티스는 자사의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백신 ‘멘비오’가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접종 연령 확대 승인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접종 연령이 생후 2개월 이상으로 조정됐다. 멘비오는 지금까지 만 2세 이상 55세 이하인 경우에만 접종이 가능했다.

앞서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은 지난해 접종 연령 확대를 승인했다.

손주범 한국노바티스 백신사업부 대표는 “접종 연령 확대는 수막구균성 뇌수막염 감염에 가장 취약한 1세 미만 영아를 예방할 수 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