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이교범 후보 "최고 수준 종합병원 갖춘 대학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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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7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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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이교범(새정치민주연합) 하남시장후보가 27일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병원을 갖춘 종합대학을 유치하겠다"고 자신의 세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이는 주한미군반환공여지(구 캠프콜번)내에 종합병원과 각종연구시설을 갖춘 종합대학을 함께 유치한다는 것.

이 후보는 이날 보도 자료를 통해 "인구 36만의 도시에 종합대학과 병원이 없다는 시민들의 걱정에 공감한다. 지난 2월부터 S종합대학과 상당부분 논의가 진척됐다"며 "지난 4일 시의회를 통해 대학유치에 관한 조례를 의결하고 공포해 대학 유치에 관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그동안 하남시민들이 서울과 지방을 오가며 대학을 다니고 진료를 받느라 금전적, 시간적 부담이 컸었다"면서 "하남에 종합대학과또  종합병원 등이 유치되면 향후 36만 자족도시의 교육인프라 구축과 도시발전의 핵심 인재양성, 지역 맞춤형 의료인력 양성과 시민 서비스 개선, 명품도시로의 이미지 향상 등이 기대된다."고 이같이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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