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쇼핑 거래액 전년대비 156% 증가…3조원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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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7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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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스마트폰이 활성화되면서 모바일쇼핑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27일 발표한 '2014년도 1분기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10조4680억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16.6% 증가했다.

특히 이 중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2조893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56.6%나 급증했다. 전분기에 비해서도 온라인쇼핑은 1.3% 감소했지만 모바일쇼핑은 22.8% 늘며 증가세를 이어갔다.

모바일쇼핑의 상품군별 거래액 비중을 보면 여행 및 예약서비스(19.1%), 의류·패션 및 관련상품(19.1%), 생활·자동차용품(10.7%) 등이 높게 나타났다.

온라인쇼핑 전체의 상품군별 거래액을 보면 전년동분기에 비해 여행 및 예약서비스(25.6%), 스포츠·레저용품(24.8%), 아동·유아용품(22.1%), 화장품(20.3%) 등이 증가했다. 반면 사무·문구(-13.5%), 소프트웨어(-12.5%)는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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