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신희강 기자 = 한국생산성본부(회장 진홍)는 27일 롯데호텔 크리스탈룸에서 '대한민국을 브랜딩하라'는 주제로 한양대학교 홍성태 교수를 초청, 'KPC CEO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에서 홍성태 교수는 경제적 이익을 창출하는 국가 브랜딩의 중요성을 역설하고, 한국의 객관적인 모습을 파악해 긍정적 요소를 부각시키고 부정적 요소를 개선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홍 교수는 또 고소득제국주의, 신대륙, 고소득탈식민지, 저소득탈식민지, 중국 등 5개 국가군으로 분류해 외국의 눈에 비친 한국의 모습을 짚어보고, 브랜드 '한국'을 매력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전략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홍 교수는 "한국에 대한 호의도가 높은 저소득탈식민국가, 젊은 층을 미래 소비층으로 키워나가야 한다"며 한국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 중요한 수단으로 문화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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