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 ‘윈도 XP 탈출’ 캠페인 진행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5-27 15:35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기술 지원이 종료된 윈도 XP 사용자들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형 PC나 운영체제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윈도 XP 탈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4월 8일 윈도 XP에 대한 기술 지원이 종료됨에 따라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충분한 보안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상위 운영체제로 전환이 시급해졌다. 이에 따라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G마켓, 하이마트 등과 협력해 최신 사양의 PC를 구입하는 사용자들에게 합리적인 가격과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윈도 XP 탈출 돕기에 나선다.

G마켓에서는 윈도 XP 사용자를 위한 삼성 PC 기획전(http://aka.ms/U0o622)이 진행되고 있다.

본 기획전에서는 ‘북9 Lite’, ‘원7 2014 Edition’ 등 최신 사양의 삼성PC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한 선착순 3000명에게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를 증정하고, 모든 구매고객에게 SPC 1만 원 상품권과 벽걸이 겸용 미니 선풍기를 증정한다. 본 프로모션은 오는 6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또한, 하이마트와 함께 삼성전자 ‘북9’, LG전자 ‘탭북’ 등 인텔 CPU 기반의 행사 PC 구매 후 기존 사용하던 윈도 XP의 시리얼코드를 알려주면, 최대 30만 원의 캐시백 혜택을 제공하는 행사를 6월 30일까지 진행한다.

기존 PC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상위 버전 운영체제를 구입하려는 대학생 대상의 할인 혜택도 함께 제공된다.

최신 버전 운영체제를 구입하고자 하는 학생은 마이크로소프트 스토어의 ‘학생들을 위한 제품(http://aka.ms/Utflln)을 통해 경제적인 가격에 구입이 가능하다. 윈도 XP 사용자의 경우 ‘윈도 8 프로 KN 업그레이드’를 학생용 가격인 7만5000원에 구입한 후 최신 버전인 윈도 8.1로 무료로 업데이트하면 된다.

이 외에도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함께 윈도 XP 사용자들이 원활하게 최신 PC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방침이다.

장홍국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컨슈머 사업본부 상무는 "현재 국내에서 윈도 XP를 사용하는 PC가 여전히 상당수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어 윈도 XP 기술지원 종료에 따른 잠재적인 보안 위협이 우려된다"며 "이번 윈도 XP 탈출 캠페인을 계기로 국내 윈도 XP 사용자들이 구형 PC에서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최신 PC로 전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윈도 XP 사용률은 지난해 3월 32.69%에서 올해 4월 13.41%로 급격한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2024_5대궁궐트레킹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