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6.4 지방선거를 일주일 가량 남겨둔 27일 양기대(새정치민주연합) 광명시장 후보가 권역별 복지·문화·생활체육시설 확충에 대한 공약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이날 양 후보는 모 방송 주최 토론회에 참석, 광명, 철산, 하안, 소하, 학온권 등 권역별 주요 공약사항을 차분하게 내비쳤다.
양 후보는 우선 광명권에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설치와 광명사거리역 에스컬레이터 설치 추진 등을 약속했다.
양 후보는 이어 하안권에서는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광명시민체육관 수영장 조성, 공공시설 장애인편의시설 설치 등을, 소하권에서는 소하도서관과 기형도 문화공원 건립, 보육타운 육아종합지원센터 설치, 가리대설월리 개발 지원 등을 주장했다.
그는 또 학온권 에서는 광명-시흥 보금자리(공공주택)사업 적극해결, 자원회수시설 에코체험센터 운영 등을 강조하며, 시민들의 소중한 한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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