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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레이먼킴, 내년 1월 부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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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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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레이먼킴 임신 [사진제공=초록뱀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배우 김지우와 스타셰프 레이먼킴이 부모가 된다.

레이먼킴은 27일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14년 5월13일로 결혼한지 정확히 1년째 되던날 사랑하는 꽃분여마왕과 제가 부모가 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라고 김지우의 임신 소식을 알렸다.

이어 "'반야바니' 8년 만에 캐나다에 간 시점이 부활절 주인지라 Easter Bunny의 바니를 불경에서 지혜를 뜻하는 단어인 반야를 섞어서 '반야바니'가 되었습니다"라고 2세의 태명을 공개했다.

또 그는 "세월호라는 가슴 아픈 사건이 있고, 크고 작은 슬프고 힘든 일들이 있는 시절에 너무나 큰 기쁨으로 와준 아이이기에 지혜로운 토끼로 착하고 건강하게 크기만을 바랍니다"라며 "이제 아버지가 되는 사람으로 더 열심히 좋은 사람으로 살겠습니다. 그리고 너무나 사랑하고 고마워요 꽃분여마왕"이라며 아내 김지우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올리브 '올리브쇼-키친 파이터'에서 출연자와 심사위원으로 만난 후 연인으로 발전한 김지우와 레이먼킴은 지난해 5월 1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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