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치족’이란 워킹(Walking)과 점심(Lunch)의 합성어로 점심시간 등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걷기 운동을 실천하는 직장인을 이르는 말로, 평소 운동량이 부족한 직장인들이 점심시간 등을 활용해 걷기 운동에 나서면서 생겨난 신조어이다.
이번에 추진하는 워런치족 번개모임은 이달 30일을 시작으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점심시간에 실시될 예정으로, 번개모임 일정은 당진시 보건소 페이스북과 각 동아리 대표자를 통해 공지할 계획이다.
번개모임에 참여한 사람에게는 걷기 운동과 관련된 홍보물과 간식, 음료수 등이 제공되며, 특정장소나 직장의 요청이 있을 경우에는 의견을 반영해 번개모임을 열 예정이다.
한편 당진시 보건소는 매달 25일 페이스북을 통해 워런치족을 모집 중에 있으며, 1530걷기 운동과 연계해 바르게 걷기 교육, BMI 측정 및 건강기초검사 실시 등 워런치족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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