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th 백상예술대상] '은위' 김수현, 남자신인연기상 "일생에 단 한번인 상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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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7 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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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김수현이 27일 오후 열린 제 5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27일 오후 7시부터 JTBC와 QTV에서 생중계된 제 50회 백상예술대상의 영화 남자신인연기상 후보에는 ‘은밀하게 위대하게’ 김수현, ‘배우는 배우다’ 이준, ‘친구2’ 김우빈, ‘변호인’ 임시완, ‘화이 : 괴물을 삼킨 아이’ 여진구가 노미네이트 됐다.

남자신인연기상을 수상한 김수현은 “장철수 감독님, 원작 훈 작가님, 추운 겨울날 다 함께 고생해준 모든 스태프들, 제작진들, 동료 배우 선배님들. 손현주 선배님 사랑합니다. 키이스트 식구들 항상 감사하다. 정말 너무너무 기쁘다. 신인이라는 말이 참 에너지가 넘치는 것 같기도 하고 싱그러운 것 같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불안하기도 한 매력적인 말인 것 같다. 하나뿐인 상 받게 해줘서 감사하다. 신인답게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한 백상예술대상의 50번째 잔치는 2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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