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th 백상예술대상] '관상' 이정재 남자조연상 수상 "상이 무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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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27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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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형석 기자]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배우 이정재가 27일 오후 열린 제 50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조연상을 수상했다.

27일 오후 7시부터 JTBC와 QTV에서 생중계된 제 50회 백상예술대상의 영화 남자조연상 후보에는 ‘용의자’ 조성하, ‘관능의 법칙’ 이경영, ‘변호인’ 곽도원, ‘관상’ 이정재, 김의성이 노미네이트 됐다.

남자조연상을 수상한 이정재는 “감사하다. 제가 촬영하다 어깨 파열이 돼 수상을 받았다. 병원에서 무거운 것 들지 말라고 했는데 상이 무겁다. ‘관상’을 함께한 모든 분들과 관객분들, 특히 수양을 사랑해주셨던 팬분들에게 감사하다는 말 전하고 싶다. 저도 예상을 못했어서 많이 떨린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1965년부터 한국 대중문화 예술의 발전과 예술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제정한 백상예술대상의 50번째 잔치는 27일 오후 서울 동대문구 회기동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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