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는 27일 유병언(전 세모그룹 회장) 회장의 장녀 유섬나(모래알디자인 대표)씨를 프랑스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유병언 회장은 2남 2녀를 두고 있는데 장남 유대균씨 차남 유혁기씨, 딸 유섬나·상나씨다.
이 가운데 유섬나씨는 디자인 컨설팅비 등의 명목으로 유병언 회장의 계열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한편 유섬나씨의 소재 파악은, 프랑스 현지 경찰을 통해 파악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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