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소유주 비리를 수사하고 있는 검찰은 프랑스로 도피한 유섬나 씨의 여권을 무효화하고 인터폴에 요청해 적색수배령을 내린 상태였다.
법무부는 프랑스 당국과의 사법공조를 통해 금명간 유씨를 국내로 강제소환환 뒤 인천지검에 신병을 이첩할 계획이다.
유씨는 디자인업체 모래알디자인을 운영하면서 계열사 다판다로부터 컨설팅비 명목으로 매달 8000만 원, 총 48억 원을 지급받은 혐의가 있다. 다판다의 송국빈(62) 대표이사는 이미 구속기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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